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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tasy Basketball Report

거울노을 2007. 11. 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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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이 개막한지 어느 사이엔가 거의 한 달 가량이 흘렀다. 일단 지난 번과의 로스터 비교. 시즌을 부상으로 시작했던 웨이드는 약 2주정도 후에 복귀를 했고,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드디어 30점 이상을 기록함으로써 본 궤도에 올랐음을 과시했다. 앞으로 득점 부문에서는 상승만이 있지 않을까.

 올랜도의 경기는 히도-하워드 듀오가 있어서 정말 매력적인 경기가 되어버렸다. 하워드는 내 예상대로 작년보다 나은 성적인 20점-10리바를 보여주고 있고, 히도는 거의 4라운드급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우리팀의 초대박 픽인셈.

 파출리아와 크르스티치의 빅맨듀오는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퇴출.

 페자는 서서히 지난 모습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한달정도 후면 2년전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칼리슨은 작년모습과 별 차이가 없고, 밀워키의 신인 이군은 점점 NBA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앞으로 계속 기대되는 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팀의 최대 먹튀는 4라운드의 메모씨가 되겠는데... 앞으로 어느 빅맨이든지 11점 5리바 정도만 해주면 메모급이라고 부를수가 있을정도... 과연 언제 정신차리려나..

 곰즈는 계속 선발로는 나오고 있으나 팀의 4옵션도 되지 못하는것 같아서 퇴출. 새크의 가르시아는 유드리히에게 선발자리를 밀려서 역시 퇴출. 이때 재빨리 유드리히를 픽업했어야 되는데 망설이다 놓친것이 안타깝다.

 다음은 새로 들어온 멤버들.. 일단 필라의 루이 윌리엄스. 계속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요즘에는 주전 PG인 안드레밀러를 트레이드 하겠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 11월의 나이스픽. 다음은 댈러스의 Bass. 아직 팀의 키 식스맨은 스택하우스이지만, 서서히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것 같아서 픽업. 좀 두고볼 요량이다. 인디애너의 숀 윌리엄스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영입. 마지막의 저비악... 스타팅 자리를 밀린것에 지나지 않고 너무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아무도 픽하지 않고 있는 상태... 역시 로또를 기대하며 두고보려고 한다. 어떻게 될런지....

 자 그리고 현재 우리팀의 성적. 다른팀의 이름은 프라이버시 관계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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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이 그닥 좋지 않기 때문에 게임수를 줄인 탓도 있지만, 일단 어시스트는 상위로 올라갈 전망이 전혀 없어 보이기 때문에 과감히 포기했다. 웨이드가 돌아왔으니 조금은 올라갈수도 있지만, 비비가 돌아오기 전에는 어차피 중위권은 택도 없을테고... 하지만 어시스트를 포기하면 턴오버를 얻을수 있다. 게임수를 다른 사람수준으로 늘려도 턴오버는 거의 1-2위 수준.

 현재 3개의 유틸 슬롯중 하나는 루이 윌리엄스로 거의 확정된 상황이고, 나머지 두 자리중 하나정도는 채워줘야 비비 컴백후에 치고 올라갈 여지가 생긴다. 계속 한명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 스택하우스가 누워주면 좋을텐데... 인디의 마키스 윌리엄스가 시즌아웃되면 좋을텐데... 하는 몹쓸 기대만 하고 있다.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