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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2주 정도 지난 지금 시점에서 보니 결과적으로 1-4라운더가 전부 파포가 되어버렸다. -_-; 아마레 19.3점 8.9리바 덩컨 14.6점 11.8리바 제럴드 14.3점 13.8리바 부저 15.7점 11.2리바 이 외에 갑자기 리바에 열을 올리는 그랜트힐도 있고, 오돔도 있다. 그랜트힐 8.7리바 오돔 9리바 아무래도 압도적으로 리바 1위가 되는게 아닐까... 올스타전까지 이렇게 돌리고 하나는 포가로 트레이드 해야할듯. 현재 전체 순위는 9위. 몇몇 상위라운더들의 야투율이 예년같지 않아서 힘들다;;
Jason Williams, Orlando Magic 은퇴한줄 알았던 그가 돌아왔다. 그냥 반가와서 사진 한장 올려봄. 성적도 괜찮다. 그리고보니 빈스카터와 같은 팀이 되었구나. 98시즌에 둘 다 루키인데도 불구하고 경기때마다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오랜 시간 후에 결국 한팀이 되었군... 시즌중에 제이윌 to 빈스 앨리웁 한번 볼 수 있지 않을까.
1주일이 지났다. 우리팀은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그 원흉 3인방은 다음과 같다. 평득 11점 3리바 1.7어시를 기록중인 John Salmons. 무엇보다 안타까운건 27.9퍼센트의 야투율과 15.8퍼센트의 3점슛률. 그나마 다행인건, 처음 2경기에선 더 나쁜 성적이었지만 3경기째에 부활하려는 조짐이 보였다는 것. 힘내라 이놈아. 그래도 이놈은 6라운더이기라도 하지. 4라운더인 Carlos Boozer. 16점에 11리바운드라는 성적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지만 이녀석도 33퍼센트라는 야투율에 머물러 있다. 올시즌 지나면 FA일텐데.... 그래선 안될텐데.... 마지막으로 자랑스러운 3라운더인 Gerald Wallace. 갑자기 디아우를 밀치고 파포로 변신하더니 13점 12리바운드를 하고 있다. 역시 자..
올해도 어김없이 NBA 시즌이 돌아왔다. NBA 리그패스를 결제해서 전경기를 볼 수 있는 만반의 채비도 갖추었다. 물론 하루에 1-2경기밖에 못보겠지만. 그리고 어김없이 야후 환타지 리그도 시작. 작년의 리포트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하는 리그는 올해로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리그로, 14팀의 14인제 리그이다. 그리고 카테고리에서는 득점쪽을 강화해서 제이슨 키드같은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의 가치는 퍼블릭보다 약간 낮다. 큰 차이는 없지만. 그리고 나는 5년째 참가하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하위픽이 걸렸다. 그래도 하위픽중엔 젤 높은 8번픽이니 내년엔 상위픽이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잠시 품어본다. 1라운드는 아마레. 르브론이니 폴이니 코비니 웨이드니 하는 선수들은 상위픽에 이미 다 나간다. 이때 쯤..
동부의 개인적인 소망은 떨어진 두 팀이 올라오는 것이었다. 히도의 매직과 르브론의 캡스가 붙었다면 좀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을 텐데... 그러나 이 두팀도 나쁘지 않다. 어느쪽이 먼저 상대를 숨막히게 만드냐를 겨루는 질식수비의 대결도 그리 나쁘진 않을지도 모른다. 반면 공격적으로는 최고의 팀 오펜스와 최고의 개인 오펜스의 대결이라고 해야할까. 나 개인의 농구의 지향점을 본다면 디트로이트가 이겨야 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것 같다. 보스턴 in 7 역시 산왕은 산왕. 아무리 안식년일지라도 여기까지는 올라오는 것이 끝판왕의 저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지금의 레이커스는 너무 강하다. 푹 쉰 레이커스가 체력적으로도 우위. 올드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이커스 vs 셀틱스의 파이널이 꽤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