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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사실 1라운드 전망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이긴 하지만, 오늘 일이 없어 매우 심심한 관계로 작성해보기로 하겠다. 과연 절반이나 맞을지? 레이커스의 올해 성적은 코비와 가솔만의 힘으로 된게 아니다. 믿음직한 벤치멤버들이 작년과는 비교도 안되게 성장했다는 점을 잊지말자. 너겟츠의 벤치멤버들도 고른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정작 멜로-앤써가 생각만큼 위력적이지 않은것은 왜일까. 1라운드에서 탈락한 후에는 다음 시즌의 구상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것이다. 레이커스 in 5 사실 나는 빅3의 결합이 이렇게까지 효과를 낼줄은 몰랐다. 대체적으로 빅스타들을 모아놓은 팀은 잘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비록 스탯은 하락했지만 셋의 조합은 상당한 시너지를 냈..
그다지 변화가 많지 않아서 리포트를 게을리 했는데, 마침 올스타브레이크가 된 김에 간단히 지난 1-2월을 살펴본다. 빠진 멤버 : Mikki Moore, Antoine Walker 추가된 멤버 : Sasha Vujacic, Shelden Williams 가장 큰 변화로는 비비의 컴백. 컴백후의 비비는 평균 13.5점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설마 더 나빠지진 않을터. 앞으로의 상승을 기대해본다. 비비의 컴백에 맞춰서 무어를 버렸고, 워커는 어차피 1회성이었으므로 별 의미는 없다. 새로 애드한 사샤는 코비의 새끼손가락 인대가 나갔다는 소식에 맞춘것인데, 코비는 수술하지 않고 계속 시즌끝까지 뛸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언제라도 이상이 생기면 사샤는 big-pick이 될것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며칠..
다시 한달이 흘러 NBA는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해가 바뀌어 2008년이 밝았다. 이번에도 지난번과의 로스터를 비교하면서 시작해본다. 웨이드는 제 궤도에 올라섰고, 히도는 여전히 버닝중. 11월보다 오히려 성적이 올랐다. 제 궤도에 들어설걸로 기대했던 페자는 현재 평득 14점에 그치고 있어서, 비비가 돌아오면 버릴지도 모른다. 는 것은 물론 거짓말. 좀더 잘해주기만을 바랄뿐. 흑흑. 한달동안 빠진 멤버는 인디의 숀 윌리엄스, 댈러스의 브랜든 배스, 클리퍼스의 알 쏜톤. 시애틀의 저비악. 이렇게 넷인듯.. 숀 윌리엄스는 마키스 다니엘스에게 밀리며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어서 탈락. 앞으로도 가능성은 멀다. 알 쏜톤은 서서히 성장할 것은 분명한데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 브랜든 배스도 내년에는 좋은 ..
시즌이 개막한지 어느 사이엔가 거의 한 달 가량이 흘렀다. 일단 지난 번과의 로스터 비교. 시즌을 부상으로 시작했던 웨이드는 약 2주정도 후에 복귀를 했고,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드디어 30점 이상을 기록함으로써 본 궤도에 올랐음을 과시했다. 앞으로 득점 부문에서는 상승만이 있지 않을까. 올랜도의 경기는 히도-하워드 듀오가 있어서 정말 매력적인 경기가 되어버렸다. 하워드는 내 예상대로 작년보다 나은 성적인 20점-10리바를 보여주고 있고, 히도는 거의 4라운드급 성적을 거두고 있다. 우리팀의 초대박 픽인셈. 파출리아와 크르스티치의 빅맨듀오는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퇴출. 페자는 서서히 지난 모습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한달정도 후면 2년전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칼리슨은 작년모습과 별 차이가 없고, 밀워키의 ..
드디어 농구 시즌의 시작. 나의 favorite 리스트를 만든다면 아마 그 중 최상위권에 스포츠와 게임이 있을 것이다. 이런 두가지를 합친 환타지스포츠를 어찌 내가 좋아하지 않을수가 있으랴. 그러고보니 여기에 만화를 합쳐서 환타지스포츠를 다룬 만화가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아.. 술을 마시면서 그 만화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구나. 그 만화를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서 술을 마시면서 얘기하면 더더욱 좋겠구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념은 집어치우고; 스포츠중에 농구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환타지스포츠에서도 NBA를 즐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야후의 환타지 리그) 그전에는 같이 즐기는 사람이 별로 없었으나, 몇년전부터 잘가는 게시판에서 매년 리그를 주최하는 걸 알게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