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scribable Place
Fantasy Basketball Report 본문
그다지 변화가 많지 않아서 리포트를 게을리 했는데, 마침 올스타브레이크가 된 김에 간단히 지난 1-2월을 살펴본다.
빠진 멤버 : Mikki Moore, Antoine Walker
추가된 멤버 : Sasha Vujacic, Shelden Williams
가장 큰 변화로는 비비의 컴백. 컴백후의 비비는 평균 13.5점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설마 더 나빠지진 않을터. 앞으로의 상승을 기대해본다.
비비의 컴백에 맞춰서 무어를 버렸고, 워커는 어차피 1회성이었으므로 별 의미는 없다.
새로 애드한 사샤는 코비의 새끼손가락 인대가 나갔다는 소식에 맞춘것인데, 코비는 수술하지 않고 계속 시즌끝까지 뛸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언제라도 이상이 생기면 사샤는 big-pick이 될것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며칠전 비비가 아틀란타로 이적하는 소식이 있었고, 쉘던 윌리엄스는 그 트레이드의 일원으로 새크로 옮기게 되었다. 그래서, 쉘던이라면 무어를 밀어내고 주전 파포가 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애드. 큰 기대는 하고 있지 않다. 비비는 어느 팀을 가든 제 컨디션만 찾으면 되니...
로스터의 변화는 이정도. 성적면으로 보면 페자가 드디어 제 컨디션을 찾았고, 1월 한달동안 50퍼센트가 넘는 3점슛률로 게임당 3점슛을 3개 이상씩 적중시켜줬다. 덕분에 3점슛 순위가 4점에서 10점으로 엄청나게 상승. 이것이 페자의 힘; 웨이드는 1월에 와서 부진했젹고, 몸도 그다지 좋지 않을것 같다. 마이애미의 성적도 별로기 때문에 웨이드는 언제 시즌을 접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 트레이드를 해야하나 고민중이지만 될거 같지도 않고... 조쉬 하워드는 올스타전에 부상으로 한두게임 결장했지만 크진 않을듯. 기대했던 메모는 1월에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어서 앞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필라델피아는 안드레 밀러 체제로 계속 갈거 같아서 루이스 윌리엄스에 대한 기대는 많이 떨어진 상황.
저번에 예측했던 대로 성적이 정확히 7위로 올랐다. 나는 인생이 추입인가..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계산을 해봤는데 아무리 성적을 올린다 할지라도 4위가 한계인거 같다. 올해도 4위인가.. 젠장. 3위로 간다면 좋을텐데.. 빅3의 성적이 너무 좋다. 하지만 3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해볼 예정. 코비야 수술하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