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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양치질
자, 니가 솔 하나를 들고 돌을 3분동안 깨끗이 닦는 임무가 주어졌다고 생각해보자. 3분동안 멍하니 딴생각을 하면서 돌 위를 왔다갔다 문지르기만 하는거랑, 가끔씩 돌이 잘 닦였는지 물로 헹구고 확인하면서 닦는거랑 어느쪽이 더 잘 닦일까? 양치질의 절반은 입을 얼마나 잘 헹구느냐에 있단다, 믿기 어렵겠지만. 그리고 처음엔 힘들겠지만 혓바닥도 몇번 닦아주고. From 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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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25. 14:49
노래
아...오늘까지 이 노래를 몇번을 들었을지. (2012-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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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20. 21:35
산다는 건
산다는건 말하자면 신호등이 있는 길을 건너는것과 비슷한 거야. 굳이 잔뜩 긴장한 상태로 언제 파란불로 바뀌는지 노려보고 있을 필요는 없단다. 그냥 마음 편하게 할일 하면서 기다리다가 다른 사람이 건널때 같이 건너도 되는거야. 하지만 건너기 전에 정말 파란불로 바뀌었는지 한번은 확인하도록 하자. 그걸 확인하느라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늦게 건너기 시작한다고 해도 그리 나쁜건 아니거든. From Dad. 2012-02-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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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3. 21.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