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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얼터너티브 드림<Alternative Dream>

거울노을 2008. 1. 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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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SF 대표작가 단편 10선>이라는 타이틀은 나에게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간만의 이영도씨 단편까지 들어있으니, 나름 훌륭한 마케팅.

 표지 디자인도 맘에 들고, 제목도 괜찮다. 종이질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약간 두껍지만, 가벼운.

 10개중 하나는 별로 맘에 안들고, 몇가지는 매우 맘에 든다. 한번쯤 사봄직한 책이 아닐까 싶음.

 이 책을 읽은후 탄력을 받아서, <누군가를 만났어>라는 단편집을 다시 구매했다. 이 책은 3명의 작가가 각각 다섯편씩 단편을 묶은 책. 이것 역시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