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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발렌타인 데이

거울노을 2008. 2. 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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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이 데이에는 여러 형태의 초콜릿이 팔리고, 전해진다.

첫째, 연인에게 선물하는 초콜릿
이건 뭐... 달리 할말이 없다. 지들끼리 좋다는데, 선물한다는데, 어쩌라고.

둘째, 회사같은데서 주는 의리성 초콜릿
이건 문제라고 생각한다. 발렌타이데이에 초콜렛 하나라도 못받으면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고, 반대로 초콜렛 정도는 돌려야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 게다가 이런 초콜릿을 받으면 화이트데이때 마찬가지 의리의 사탕을 돌려야 한다는 부담을 받게된다. 도대체 발렌타인데이가 직장동료사이에 무슨 의미가 있는데?-_- 그냥 '상술'이라는 두글자만 머리속에 가득.

셋째, 고백의 초콜릿
정말 말 그대로 고백하면서 주는... 이러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발렌타인데이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경우가 아닐까 싶은데.

아 젠장 너무 글을 안쓰다보니, 작정하고 뭔가 좀 길게 끄적거려보려고 해도 잘 안된다. 급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