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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노을 2009. 9. 6. 21:17

 종종 떨이로 세일하는 DVD를 사곤 한다. 점포정리하는 중고서점에서 대박을 노린거나, 외국의 어느 시골에 있는 레코드점에서 괜찮은 LP판을 찾거나(이건 나는 알수 없는거지만), 뭐 그런 심정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옛날의 언젠가 본 이 포스터에서 피비 부페의 동생역으로 나왔던 녀석이 주인공으로 나오길래 샀던 모양이다.

 영화를 다 본 후에 찾아보니 2000년 작이다. 거의 10년전인가... 어쨌거나 괜찮은 작품이다. 조연으로 나오는 벤 애플렉도 괜찮고... 포스터의 왼쪽에 보이는 빈 디젤도, 트리플인가 뭔가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괜찮은 목소리를 갖고 있어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녀석이고... 흠이 있다면 오른쪽에 보이는 여배우 정도가 아닐까... 저예산으로 더 이상 이쁜 배우는 찾을수 없었나보다고 생각.

 암튼 결론은 볼만하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