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scribable Place
Fantasy Basketball Report 본문
올해도 어김없이 NBA 시즌이 돌아왔다. NBA 리그패스를 결제해서 전경기를 볼 수 있는 만반의 채비도 갖추었다. 물론 하루에 1-2경기밖에 못보겠지만. 그리고 어김없이 야후 환타지 리그도 시작. 작년의 리포트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하는 리그는 올해로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리그로, 14팀의 14인제 리그이다. 그리고 카테고리에서는 득점쪽을 강화해서 제이슨 키드같은 올어라운드 플레이어의 가치는 퍼블릭보다 약간 낮다. 큰 차이는 없지만.
그리고 나는 5년째 참가하고 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하위픽이 걸렸다. 그래도 하위픽중엔 젤 높은 8번픽이니 내년엔 상위픽이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잠시 품어본다.
3,4,5 라운드 중에 한번은 PG를 뽑고 싶었는데, 중반에는 그다지 맘에 드는 녀석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눈에 띄는 대로 뽑다보니 이런식으로 뽑게되었다.
제럴드는 그동안 득점이 생각만큼 많지가 않았는데, 이번엔 정말 팀내에 득점해줄만한 자원이 별로 없다. 속는셈 치고 픽. 부저는 계약 마지막해인가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 올해 불태우지 않을까 싶다. 밀샙과의 경쟁이 좀 있긴 하지만 밀샙으로 인해서 플레잉타임이 줄어드는건 부저가 아니라 메모가 아닐까. 스티븐 잭슨은 오프시즌에 이모저모 말이 많긴 한데, 만약 트레이드가 된다고 해도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는 존재가치를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본인에게나 팀에게나), 성적이 괜찮게 나올거라고 본다.
대충 이정도... 어서 와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