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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거울노을 2013. 12. 25. 12:40

1. 얼음과불의노래 5부 완독. 구매는 8월말에 했는데, 읽으려다보니 4부 내용이 생각이 안나서... 4부부터 다시 읽었음. 4부 5부 합치면 한 3500페이지 될려나... ;;; 5부에서도 등장인물은 계속 죽어나가는데 정리되는 일은 없고 계속 펼쳐지기만... 이거 정말 7부에서 끝나긴 끝날려나; 2013-11-25


2. 난 그런 줄도 모르고. 2013-11-30


3. 지하철역에서 밖으로 나온 모든 사람이 가는 방향으로 나도 출근하는 경험은 실로 오랜만인듯하다. 아니... 거의 처음인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묘한 기분이다. 불쌍한 샐러리맨 느낌도 나지만, 나라는 놈은 원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나만의 속도로 걷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뭐... 2013-12-18


4. 얼마전 발음에 대한 글을 읽다보니 생각난 건데, '세상의 많은 사람들' 같은 경우에 쓰는 '의'를 발음할때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의'보다는 '예'에 가깝게 하고 있다는걸 깨달았다. 그냥 발음한다고 했는데 해놓고 보니 '세상예'와 비슷한 발음이랄까... 왠지 이유는 모르겠음.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201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