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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노을 2014. 2. 10. 14:13

1. 어쩌다 보니 집에 와인이 몇병 쌓이게 되어서, 매일 조금씩 마셔보기로 했다. 뭐 반잔 정도면 딱히 건강에는 지장 없을거 같고, 이렇게 매일 조금씩 마시다보면 와인의 맛을 알게 될 지도 모르니... 이제 그에 어울리는 안주만 찾으면 되겠구나? 2014-01-28


2. 2012년에는 좀 건강해지려고 노력을 했었는데, 작년에는 건강따위 아무려면 어때 뭐 이런 느낌으로 살았던게 좀 있는것 같다. 올해는 다시 좀 더 건강해져야지. 그래도 다행인건 작년에 체중이 그닥 늘지는 않은듯. 최근에 체중계에 올라간 기억이 없으면서 이런 말을 적기엔 좀 신빙성이 없지만... 2014-02-03


3. SNS를 하다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지인의 얼굴이 화면 가득 나오는건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닌듯. 그렇다고 완전 차단할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보통은 안보이게 해두지만 가끔씩 그럴때마다 난감하다.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2014-02-04


4. 우주형제 신간을 읽다가 눈물 찍. 만화나 영화 등등을 가리지 않고 나는 형제 코드로 된 작품에 약한듯 하다. 아마 내가 동생한테 딱히 잘해준게 없어서 그런 것일 지도... 뭐 그런걸 보고나서 딱히 잘해주는 건 아니지만;;; 2014-02-06


5. 와우를 다시 시작했다. 일단 하스스톤에서 흑마법사는 59렙이며 곧 60렙만렙이 될테고, 현재 딱히 재미있지 않는 상태라 카드가 좀 더 추가되지 않으면 그닥 매력이 안느껴진다. 그리고 하스스톤을 하다보면 와우가 그리워지는 점도 있고, 그리고 흠... 일단 하스스톤에서 새 카드가 추가되기 전까지는 와우를 열심히 해보기로. 201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