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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거울노을 2009. 3. 1. 15:31
  앞으로 자잘한 얘기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뒀다가, 몇개 모이면 공개로 바꾸는 일들을 해볼까 한다. 사실 예전엔 주저리주저리 적어대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게 뭔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관뒀었다. 내 생각을 공개한다는 것도 별로 맘에 안들고... (별 대단한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서리) 하지만 앞으로는 조금씩 다시 재개해볼까 한다. 내 생각을 정리하는 측면도 있는 것이고.. 자 어떻게 될지? (2009.02.17 11:54)




  언젠가부터 RSS는 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가 되었다. 예전에 소개했던대로 나는 한RSS를 쓰고, 거기에 읽을만한 블로그라든지 다음의 만화중에 재밌는 놈이라던지... 아무튼 RSS를 지원하는 곳은 거의 무조건 추가해서 쓰고 있다. 지가 대신 체크해서 업데이트 됐는지 어떤지 알려준다는데, 안할 도리가 없다. 참고로 인터넷 서점중에 알라딘 같은곳은, 검색결과를 RSS로 지원하기 때문에 원하는 작가의 신간이 나왔는지 바로 알수 있다. 나이스 서비스. (2009.02.26 14:40)





  그리 풍족한 집안에서 자라지 않은 것이 원인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어느정도의 절약이 몸에 배어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시점으로 보면 궁상맞을수도 있겠지만, 내 기준으로 보면 그리 낭비하지 않는 수준?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정확히는 어느 위치일지. 그렇다고는 하더라도, '국민 모두가 잘때 플러그를 뽑고 자면 얼마가 절약'된다는지 하는 류의 얘기를 정부쪽에서 주도하여 전개하는것에 대해서는 좀 거부감을 갖고 있다. 절약 같은건 개인이 알아서 할일 아닌가. 비싼 세금밥 먹여놨더니 기껏 하는 얘기가 그정도라면 누구나 할수 있는거 아닌지. 좀 뽑길 잘했다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정책들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2009.03.01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