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성분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을 하나 산김에 성분을 살펴봤다.

디부카인 염산염

디펜히드라민 염산염

엘(L) 멘톨

디엘 캄파

에녹솔론

성분이 이렇게 적혀있는데, 대충 조사해 보니.

디부카인염산염은 국소마취제로 벌레물림으로 인한 가려움이나

통증 등의 감각을 마취효과를 통해 빠르게 없애줍니다.

디펜히드라민 염산염

중추의 H1수용체를 차단시켜 진정작용

콧물 등 감기약.비염.가려움증 완화 등에 사용

수면유도제에도 사용

엘(L) 멘톨

l-멘톨은 박하향이 나는 청량감이 있는 성분으로 약을 발랐을 때 환부를 시원하게

해서 청량감을 줍니다.

디엘 캄파

국소자극을 통하여 청량감을 준다

에녹솔론

소염작용

이런 정도의 설명을 찾을 수 있었다.

결론 : 가려움 자체를 치료하는 성분은 딱히 없는듯 하다는거... 국소마취를 하거나 진정작용을 하거나 환부를 시원하게 하거나... 등등. 그러니까 이런걸 바른다고 빨리 낫는건 아니나, 진정작용을 통해서 사람이 손으로 벅벅 긁는 행위를 막아줘서 환부가 오래가지 않도록 하는거 같은 느낌. 정신적으로도 낫고.

덧붙임 : 바르는 약인데도 30개월 이하의 아기에게는 쓰면 안된다고 써있음. 유아용 바르는 약은 따로 있는 듯 하니 주의할것.... 어떤 성분때문에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처음 두개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혹은 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