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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거울노을 2013. 10. 15. 14:56

1. 만약 잠깐동안 가능했던 그 옵션을 택했다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까. 내가 원하는 그 단 하나의 방향으로. 2013-09-17


2. 어머니가 장조림 싸놨으니 가져가라고 해서 들고 왔는데, 비닐을 겹겹이 싸놓으신 거라.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비닐봉지의 향연... 아, 마트료시카 같은 母情이여. 2013-09-21


3. 원래부터 내가 나쁜놈이었지만, 점점 더 나쁜놈이 되고 있는 것 같다. 2013-09-25


4. If you can't stand the heat, get out of the kitchen. 2013-09-28


5. 로또같은걸 살때면 늘 드는 생각인데, 김치국은 언제나 달콤한것 같다. 심지어 어느정도 알고 마시는 것일지라도. 201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