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프랑스의 시인인 아르튀르 랭보는 무슨무슨 시에서 모음 다섯개에 색을 부여했다고 한다. A는 검정색, E는 흰색, 그런 식으로... 그것에 영감을 얻어서 내가 그림판에 그린 그림이 이와 같다. 랭보씨 미안합니다. 당신의 영감을 이따위로 밖에 표현하지 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