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편집증 탐정이 주인공인 드라마. 추리물이라기보다는 코미디물에 가까운, 모든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장면도 나에게는 유쾌해 마지 않은 장면들이었던 그런 소수의 오타쿠스러운 팬들을 위한 드라마.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리고 난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면서 엉엉 울었다. 이딴 드라마를 보면서 울었다니, 말도 안되지만, 몽크의 팬이라면. p.s. 줄리가 나와서 더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