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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나무같아 - 박지윤

거울노을 2012. 2. 25. 16:17


예전에 즐겨듣던 라디오 프로에 박지윤이 나온적이 있었다. 아마 이 곡이 실려있는 앨범을 발표했을 당시인것 같은데, 그때 나와서 얘기하는 말투, 목소리 톤 등등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녀가 하는 모든 노래는 다 진솔할거라는 그런 느낌? 결국 나중에 '봄눈'을 듣다가 앨범을 샀던 기억이 있다. 이건 그 앨범의 중간트랙 쯤에 있는 노래.

나무가 되는것은 나의 이상에 가장 가까운 것중 하나라고 할수 있다. 물과 햇빛만 있으면, 모진 바람과 추위 다 이겨내고 우뚝 서서 주위에 모든 것을 제공하는 커다란 나무. 과연 고목이 되기전에 얼마만한 거목이 될수 있을까.

p.s. 위의 라디오 프로는 물론 태연의 친친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