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러브홀릭 (2)
Indescribable Place
드디어 러브홀릭 2집이 나왔다. 하지만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2번트랙의 는 생각보다 사람들의 실망을 가져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대로 '들을만' 하기는 하지만,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기엔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일단 앨범 전곡을 mp3 플레이어에 넣었고, 듣다가 맘에 안드는 곡은 천천히 하나씩 지우기로 결심을 했다. 그리하여 찬찬히 하나씩 들어보았으나, 결국 단 한곡도 지우지 못했다. 모든 곡이 다 '들을만' 했던것이다. 결과적으로, 타이틀곡은 약하지만 앨범 전체로는 괜찮다. 그 중에 개인적으로 맘에 든 곡은 8번 트랙의 이곡. 2004.9.13 ---------------- 너는 왜 너의 앞에 어둠을 만드니 너는 왜 너의 눈에 그늘을 드리니 온통 시기와 질투로 가득하다며 너는..
처음 러브홀릭을 받아서 들었을때 전체적으로 노래들이 다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당장 씨디를 사서 차근차근 들었는데 제일 처음 귀에 들어왔던곡은 [Rainy Day]. 타이틀곡 [Loveholic]은 얘기하지 않겠다. 나라는 인간의 특성상 타이틀곡은 그렇게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 꼭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얘기다. 남들이 다 알고 제일 유명한 그런 노래는 그다지 땡기는 맛이 없다. 그리하여 Rainy Day를 쫌 좋아할려고 했더니 이미 이 곡도 다들 많이 좋아하더란 말이다. 뿐만 아니라 [슈퍼스타]도 어느정도 인기를 끌고 있고 엊그제 라디오에서는 [놀러와]마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아니 이럴수가.-_-;; 그래서 이제부터는 7번째 트랙에 있는 [녹슨 열쇠]를 좋아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다. 네 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