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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단상
아무리 짧은 글이라 할지라도 몇마디 글을 적을 일이 있을때는 쉼표(,)의 사용을 항상 신경쓰게 된다. 쉼표가 잘못쓰이면 읽는 사람의 호흡을 방해하기 때문에 그럴 바에는 아예 없는것이 나은데, 그래도 개인적으로 쉼표가 없이 길게 쓰여진 문장을 싫어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쉼표를 넣는다. 근데 다 쓰고나서 다시 읽어보면 쉼표의 위치가 애매해서, 내가 쓴 글을 내가 읽으면서도 뭔가 기분이 나쁜 경우가 종종 있다. 쉼표 어렵다. (2009.09.14 10:47) 인간을 행복하지 못하게 만드는 여러가지 것들 중 흔하면서도 뿌리치기 어려운 것중 하나가 바로 욕망이다. 그리고 그 욕망의 잘못된 발현일지도 모르는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왜 내 손에 들어오지 않은, 그리고 나와는 인연이 없다고 치부해 버리면 그만인..
ASIDEs
2009. 9. 19.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