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scribable Place

단상 본문

ASIDEs

단상

거울노을 2012. 5. 7. 23:31

1. 눈물을 흘리라는 명령만은 뇌가 아니라 가슴이 시키는거 같다. 2012-05-02 23:20


2. 단지 수치적인것 뿐만 아니라 뭔가 몸이 좋아지는 듯한 느낌이 있다. 점점 건강해지는 느낌? 그리고 겉보기에도 좀 좋아지는듯한 느낌이... 오늘 지나가는데 유독 여자들이 나를 많이 쳐다보는 듯한... 이건 아닌가? ㅋㅋㅋㅋ 암튼 이제 먹을거만 좀더 건강하게 챙겨먹고 아침운동을 좀 하면 될거 같은데, 일단 점점 더워지니까 아침운동은 하지 말자... 안그래도 하루종일 땀날텐데... 뭔가 건강한걸 챙겨먹을 방안이나 생각해봐야 할듯. 2012-05-04 23:30


3. 오늘 강남역에 잠깐 갔는데 나를 쳐다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강남역 처자들이 서현역보다 눈이 높거나, 내가 어제보다 허접해졌거나 둘중 하나인데 아무래도 전자인것 같다. 노력하자. 2012-05-05 22:20


4. 며칠전부터 떠오르는 유입 키워드는 구름사진;;; 무슨무슨 사진 이런거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듯. 2012-05-06 22:50


5. 웃는 얼굴이 보고 싶어요. 무척이나. 2012-05-07 06:50


6. 여수밤바다를 천번 넘게 들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오늘 드디어 버스커버스커1집을 샀다. CD로. 음원은 음악가들에게 돌아가는 배분이 너무 낮아서 좀 피하는 편. 대신 CD를 사면 안그래도 좁은 집에서 또 공간을 할당해야 한다는 단점이... 흑흑. 근데 장범준 이놈 작사작곡도 다 하고 씨디에 있는 그림도 본인이 그렸다는 얘기가 있던데, 세상엔 정말 이런 놈이 있구나 싶다. '그래도 내가 더 웃길거야'라는 마음이 불끈 드는건 왜일까. 어쨌거나 앨범을 다 듣고 심사숙고한 후에 리스트에 4곡을 남겼다. 아니 봄바람까지 포함하면 5곡. 피눈물을 흘리며 '이상형'을 정리함 ㅋㅋ. 2012-05-07 14:30


7. 갈수록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되고 있다. 아무래도 디아블로 출시가 임박해서 예전의 디아블로 플레이 패턴으로 돌아가려는 모양이다. 그때는 10시-4시가 취침시간이었는데... 설마 이번에도? 2012-05-07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