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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나도 이제 기계식 키보드 유저. 사무실에서의 소음이 두려워서, 흑축을 택하긴 했지만... 언젠가 집에서 쓸 일이 생기면 시끄러운 놈으로 도전해보고 싶긴 하다. 아 근데 왜 기계식이라는 것보다 LED 기능이 더 맘에 드는 것이냐...
조지 R.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의 1부인 왕좌의 게임. 현재 HBO 드라마로 방영중이다. 1시즌 2부까지 봤는데, 원작을 재밌게 봤다면 후회하지 않을 듯.
좋은 노래다. 슬프면서도. 끝까지 들으면 고백노래의 기능도... p.s. 들을 때마다 안타까운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구나.
http://openweb.or.kr/?p=3550 계속 이런 걸 퍼오는 이유는 일단 오픈웹이 말하는 내용에 거의 대부분 공감하기 때문이고, 우리나라가 말로는 IT강국이니 어쩌고 하면서 정작 정부차원에서 시행하는 정책은 IT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것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내가 인터넷 서점으로 액티브엑스 없이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한 알라딘을 계속 밀어주는 것도 같은 맥락. 소비자 입장에서 뭐가 자신에게 당장 더 좋은지를 판단해서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다면 어떤 방향이 결국엔 더 좋을지를 판단해서 선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감상은 역시 저번주와 대동소이. 99점 1명, 98점 5명, 97점 1명. 자연스러운 흐름은 여기서 97점에게 재도전 기회를 주는 거겠지만, 시청률을 위해서 그러한 점을 미리 고지하지 않고 본방에서야 알림으로써 시청자를 우롱한 것에 대한 비난은 당연히 면할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담당 PD를 짤라야 했나 하는 점에서는 개인 차이가 있을것이고 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주 방송을 본 후에 그 생각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그냥... 당신이 밉다. 4주간 결방을 하게 만든 당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