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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만나는 사람들마다 널 힘들게 만들길 혼자 해결하기 힘든 벅찬일이 생기길 내가 사랑하는 니가 불행하면 좋겠어 그렇게라도 내가 생각난다면 되도록 많은 사람이 내 얘길 꺼내주길 우리 헤어진걸 알면 안타까워 해주길 널 가눌수 없도록 아파서 나에게 전화해 주길 How do I live without your love What can I show you all my mind 하지만 잘 한거야 날 떠나간건 How will I know what can I do What can I do for you baby 너의 행복을 비는 대신 이런 나쁜 생각하는 날 내게 잘못했던 일만 자꾸 생각나기를 꿈속에서 나를 만나 울다 잠이 깨기를 내가 사랑하는 니가 많이 울면 좋겠어 떠나간걸 후회한다면 이렇게 나는 힘든데 불행하게 사는데 ..
트루먼 쇼 이후에 짐캐리는 종종 진지한 영화들을 찍는데, 2004년작인 이터널 선샤인도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굉장한 코미디 재능때문에 가려져 있는 연기력을 간간히 찍는 이런 영화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짐캐리는 멋지고, 케이트 윈슬렛도 예쁘다. 커스틴 던스트도 괜찮게 생각하는 배우이고, 감각적인 느낌의 영상과 참신한 시나리오로 기억과 마음에 대한 생각들을 잘 담아낸 영화. 깔끔한 결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 노래를 처음 들은건 중고등학교 시절이다. 정확히 언젠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길거리에서 샀던 인기가요 테잎 안에 들어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그 테잎은 약간 이상하게도 이 곡의 앞에 안치환씨의 '저창살에 햇살이'를 배치해두어서 이 곡과 묘한 대조를 이뤘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별로 어울리지는 않지만) 그리고 이 곡이 내가 접한 빛과소금의 첫번째 노래였기 때문에 이들을 생각할땐 항상 이 노래가 떠오르곤 한다. 아울러서 그 학창시절도 함께. 아무 걱정없이 건강하게 놀기만 하면 됐던 그 시절. 온 종일 비가 온 날은 하얀 얼굴로 그대를 만나리 오랜 허물 모두 비우고 그대를 내 맘에 담으리....
1957년생의 미국국적 남자배우. 아주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imdb에서 검색을 하면, actor로서 출연한 작품이 현재 102편에 이른다. 그중 알만한 영화를 나열하면 사랑해, 파리
개인적으로 스티브 부세미의 광팬이다. 아무리 단역이라도 그가 출연한 영화는 찾아서 보고야 말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아직 다 보진 못했다) 하물며 그가 감독한 영화를 지나칠 순 없으리라. 결과만 말하자면, 농구가 나오지만 농구영화는 아니고, 마약이 나오지만 마약 영화는 아닌, 하지만 괜찮은 영화였다. 그리고 Liv Tyler는 무지 예뻤다. p.s. lonesome이라는 단어는 lonely 보다 강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jim과 rhyme도 맞는 괜찮은 제목이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