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scribable Place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민음사 하루키 책에 대해서 딱히 할말은 별로 없는것 같고.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구절... 여전히 말은 나오지 않았다. 쓰쿠루는 그저 입을 다물고 그녀의 시선 끝에 있는 호수로 눈길을 주었다. 그때 했어야 할 말이 떠오른 것은, 나리타행 직항편을 타고 좌석벨트를 맨 다음이었다. 적절한 말을 왠지 항상 뒤늦게 찾아온다.나도 좀 이런 편이다. 언젠가 적었을지도 모르는 이야기지만.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라고 이미 늦어버린 어느 순간 떠오른다. 그건 내가 너무 농담만 하는 타입이라서 진지한 대사에 익숙치 않은 탓일수도 있고, 이미 지나버린 일을 머릿속에서 계속 되뇌이는 탓일수도 있다. 어쨌든간에 나는 아직도 그..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2330.html 에휴 삼성...

만화로 보는 지상 최대의 철학 쑈 - 프레드 반렌트 지음, 최영석 옮김, 라이언 던래비 그림/다른 표지에 써있는 대로 소크라테스부터 철학자들에 대해서 한명 한명 설명한 만화. 꽤 잘 정리되어 있는 듯 싶다. 나처럼 철학에 깊은 관심은 없지만 수박겉핥기식으로는 읽어보고 싶은 사람들한테 적당할 거 같음. 만화라고는 하지만 (당연히) 텍스트가 꽤 많은 관계로 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

http://slownews.kr/11532 명확하다.

원본 : http://blog.naver.com/bipolar1/140118958069 (보통은 링크만 거는데 원본이 사라지면 아까울듯하여 내용을 다 긁어옴) 지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면 머리 아파집니다. 그러나 형태를 알게 되면 좀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과학에 관심없으면 얼릉 아랫부분으로 내려가시고, 관심있으시면 재미삼아 읽어보세요. 최대한 쉽게 적었습니다. 우선 포화지방산이 있습니다. 탄소에 수소들이 꽉 들어찼습니다. 그래서 포화지방산이라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있습니다. 그림에서 완쪽에 보면 H(수소)가 빠진 곳이 한 곳이 있습니다. 수소가 부족하다 하여 불포화라고 하며 한번만 빠졌기 때문에 단일 불포화지방산이라고 합니다. 오른쪽에서 C(탄소)가 3번째 있으니 이를 오메가3 단일 불포화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