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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신간이 나오면 구매해주고 있는 만화들 킹덤 Kingdom 24 - 하라 야스히사 지음/대원씨아이(만화) 킹덤. 더 얘기할 필요가 없는, 현재 연재중인 것중 최고의(물론 내 취향으로) 만화. 단행본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 스캔번역본은 절대 찾지 않음. 바쿠만 BAKUMAN 16 - 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대원씨아이(만화) 2주마다 코믹 챔프를 챙겨보는 유일한 이유인 바쿠만. 나름대로 20권 정도에 완결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하고 있음. 아님 말고. ㅋㅋ 서울 협객전 21 - 신영우 지음/서울문화사(만화) 서울 협객전을 보기 위해서 2주마다 점프를 챙겨보지는 않고 있어서 좀 미안한 감은 있지만... ㅋㅋㅋ 키드갱 시절부터 좋아하는 작가였고 이 작품 역시 좋아함. 아, 키드갱이 네이버 웹툰에..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2139.html
나를 보내지 마 -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민음사 하루키의 잡문집을 읽다보면 가즈오 이시구로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어떤 작가일까 하고 찾아보다가 이게 대표작이라길래 골라서 읽었다. 개인적으로는 읽기에 좀 안좋은 시기인것 같지만 어쨌든 읽기 완료. 무척 슬프고 천천히 읽히는 이야기이다.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는데 영화는 어떤지 모르겠고, 소설은 취향을 많이 탈것 같은 느낌... 이런 소설이 상을 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1. 요즘 이라는 미드를 다시 보고 있다. 오늘 에피 8까지 완료. 정말 멋진 드라마다. 배역 하나하나가 다 멋지고 배우들이 연기도 잘하고 내용도 충실하다. 그리고 확실히 예전에 처음 봤을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그리고 좋은 장면을 보면 자꾸 눈물이 난다. 아무래도 내가 늙었나보다. (그렇게 생각하니 또 눈물이...) 2012-03-01 18:30 2. 그렇게 농담을 즐기지만 막상 진지한 순간에 긴장을 하게되면 농담이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그 상황이 지나고 나면 이미 지나간 상황에 대한 농담이 쉴새없이 떠오르지만 다 부질없는 짓. 아무튼 중요한 순간에 농담을 할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 순간의 중요함과 진지함을 전혀 해치지 않으면서 그 순간의 느낌을 배가시키는 그런 농담을. 2012-..
그 동안 궁금했던 걸 찾아본 김에 하나로 묶어서 정리를 해보자. (대부분 위키피디아를 참조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섭씨 온도계는 Anders Celsius라는 과학자가 제안한 체계로 모두 알다시피 물의 어는 점을 0도, 끓는점을 100도로 하고 그 사이를 100등분해서 만든 시스템이다. 이 셀시우스를 중국에서 섭이사(攝爾思)라고 가차를 해서 썼는데, 그러다보니 섭씨(攝氏)가 되었다고 한다... 참으로 중국스러운... 그렇다. 화씨도 마찬가지. 화씨는 Daniel Gabriel Fahrenheit이라는 양반이 제안한 체계인데, 이 역시 중국에서는 화륜해(華倫海)라고 표기하게 되고, 그리하여 화씨(華氏)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화씨는 뭘 기준으로 정했는지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일단 저 파렌하이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