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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얼마전에 벅스의 mp3 30곡 다운로드 쿠폰이 생겨서 스윗소로우의 노래를 잔뜩 구매했다. 그 중에 봄과 어울리는 노래 한곡. 플레이를 누르시라. you 기분 좋은가요 환하게 웃고 있네요 you 무슨 일일까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you 어딜 가나요 내옆을 스쳐지나가네 you 상큼한 샴푸향기 자꾸 한번더 뒤돌아 보게 돼 며칠에 한번 잊을만하면 마주치는 건 대단치않은 우연 그래도 널 만나면 좋아지는 이 기분 이름이 뭘까 나인 몇일까 남자친구는 혹시 있을까 궁금해 자꾸 생각이 나네 자꾸만 끌리네 이 뒤의 가사는 짐작대로 흘러가므로 생략... 후 올리고 나니 저작권 위반 의심이라는 경고문구가 나오누나... 난 그냥 소개하는것 뿐인데... 쪼금은 미안하니까 듣고 맘에 들면 하나 구입하시라... -_-;
이 에피소드를 얘기하기전에 넘버스 얘기를 약간 해두자. 사실 넘버스는 24나 프리즌 브레이크 식의 살떨림도 없고, 하우스처럼 강한 캐릭터가 있는것도 아니며 덱스터처럼 색다른 소재를 다루고 있는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왠지 모를 묘한 매력을 느껴서 이렇게 매시즌 보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나도 저친구들처럼 형제이기 때문일까? 섹시하고 운동신경이 좋은 형과 geek에 몸치인 동생이라는 점이 우리 형제들과 닮은 점이라고 하면 동생녀석이 화낼지도... 어쨌거나 나는 한회 한회 계속 봐주고 있다는 이야기. 그러던 와중 이번의 에피소드. 내용은 스포가 되니 말하긴 그렇고... 결과적으로 주인공들이 제목의 36시간동안 잠도 못잔채로 사건해결에 힘을 쏟는다는 얘기다. 그리고 사..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19/2009031901286.html 많은 사람들이 이미 봤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출품한 사람의 의도와 뽑은 사람의 의도가 왠지 일치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퍼와본다. 그리고 나 나름의 의미를 부여해서 특별히 조선일보의 기사를 링크함. 내가 조선일보 기사를 링크하게 될 줄이야...
바쿠만 BAKUMAN 1 - 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대원씨아이(만화) 예전에는 화요일마다 만화방에 들려서 일주일동안 나온 만화를 다 탐독하던 시절이 있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화요일엔 칼퇴근하고 12시까지 만화를 보던. 그당시엔 주말보다 화요일이 더 기다려지는 요일이었다. 그리고 그때는 챔프나 점프도 꼭꼭 챙겨보곤 했었다. 요즘에는 잡지의 내용은 챙겨보지 않게 되었고, 단행본이 나오면 그제서야 본다. 연재를 맘졸여 기다리기 보다는 느긋하게 한권씩 읽는 쪽을 택하게 된거다. 한편으로는 연재를 챙겨봐야 할만큼 조바심을 내게 만드는 만화가 없어졌다고도 해석할수도 있으리라. 그러던 어느날 이녀석을 집어들었다. 1권을 본 후에 책에 써있는 '코믹챔프에 한일동시 연재중' 이라는 문구가 이렇게 고마왔..
내가 카테고리를 어렵게 만들어 놓은 덕분에, 이런 주제로 글을 쓰게 되면 항상 MEDIA냐 STORY냐의 갈림길에서 고민하곤 한다. 이번엔 미디어로 가자. 이라는 것은 내가 설명하려니 좀 귀찮고 해서 일단 책의 소개를 빌려온다. 수업 시간에 익히 들은 저자와 그 저서들이지만 막상 선뜻 읽을 엄두가 나지 않던 역사 속의 인문고전을 이제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입니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기존의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