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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원제는 '환율을 알면 세계를 안다' 정도인거 같다. 환율에 대해서 얘기한 책임은 분명하지만 '환율과 연애하기'라는 마케팅으로 책을 홍보한 이콘 출판사는 좀 에러인듯. 나도 슬슬 출판사를 보면서 책을 골라야 할 때가 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그 동안은 전혀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출판사는 신경쓰지 않았었다. 어쨌든 이 책은 환율에 대해서 얘기한 책이지만 생각만큼 자세히 환율에 대해서 설명한 책은 아니다. 하지만 나같은 사람이 대강의 내용을 파악하는 데는 괜찮은 책일 것으로 생각된다. 관에서 일했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하는 금융정책에 관한 얘기도 읽어볼만 하다. (특히 요즘의 현실에는 조금 더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다) 이후 좀더 깊은 얘기가 있는 책을 찾아볼지 말지는 고민중.
야마사키 히로미의 경마만화입니다. 두 작품입니다만, G1은 바람의질주를 그대로 계승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순서를 지켜서 보는게 좋습니다. 저는 동물을 주로 하는 만화는 잘 안보는 편입니다. BECK의 표지에 개가 그려져 있어서 개가 주인공인 만화라고 생각하고 20권정도 나올때까지 관심도 갖지 않기도 했었죠. 그런 저이니 만큼 경마만화도 그닥 보는 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 만큼 말을 잘 그린 만화가 또 있을까 싶네요. 귀여울땐 귀엽게, 멋질땐 멋지게, 그리고 슬플땐 슬프게. 인물은 '어-이 료마'를 그린 코야마 유우와 좀 닮은감도 있습니다만... 흠이 있다면 슬픈 장면에선 정말 슬픕니다. 사람 많은데서는 좀 쪽팔릴수도... 어쨌거나 후회하지는 않을 작품.
애니타임 봉투에는 '많이 먹으면 설사할 수 있다'는 경고문이 있다. 이유가 뭔지 너무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역시 정치적 색을 배제한 과학기사 같은건 조선일보가 좀 알찬면이 있다. (부자 신문사라 인력이 많을테니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9/17/2008091701393.html 요기에 있는 글을 무단으로 퍼와본다. 무설탕껌 씹다 설사할라 Url 복사하기 스크랩하기 블로그담기 ‘무설탕’ 제품이라도 이젠 안심할 수 없다. 무설탕 제품도 과다 복용시 설사나 심각한 체중 감소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20개 이상의 무설탕 껌을 씹어 설사와 복통이 생기고 각각 11㎏과 22㎏의 체중감소가 나타난 두 명의 ..
생각했던 것보다 높지 않아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