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544)
Indescribable Place
내가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를 얻는것을 매우 소홀히 한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냥 제목만 보고 영화의 내용을 맘대로 판단해버리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이 영화를 대충, '바람둥이와 쑥맥인 여자의 러브스토리'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던 거다. 아담샌들러의 영화는 이상하게도 IMDB에서 좋은 평점을 받지 못한다. 대체적으로 5점대 후반에서 6점대 후반 사이를 마크하고 있는데, 하지만 난 항상 좋은 기분으로 볼수 있는 내용들이라 대체적으로 선호하는 편이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의 최근작 중에는 베스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클릭을 못봐서 장담할 순 없지만. 아름다운 화면에, 풍부한 유머, 재미있는 스토리, 그리고 해피엔딩. 뭘 더 바랄까.
인물 사진을 볼때에는 표정을 주로 본다. 얼마나 이쁘게 나왔는지, 잘 나왔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다. 눈이 크게 나왔는지, 턱이 갸름하게 나왔는지가 중요한게 아니다. 인물사진에서 가장 중요한건 표정이라고 생각한다. 사진발이 잘 안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울을 보면서 여러가지 표정을 지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그 표정을, 렌즈앞에서 선보이시라. 2003.11.25
은 이전에 소개드렸던 를 만든 회사인 ALEA에서 그 1년전에 발표한 게임입니다. 원래의 도시 이름이 제노바 이므로 제노바의상인 이라고 해야한다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왠지 그런 꼼꼼함은 싫더군요. 딱히 미국을 좋아해서 미국식 발음으로 부르고 싶은건 아니지만, 어차피 독일어를 아는것도 아니니, 그냥 제가 처음 접한 이름인 제노아의상인 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뭐냐 이 장황한 서론은..) 게임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제노아에서 제일가는 상인이 되는거죠. 대저택의 공무도 수행하고, 작은상점들의 주문도 처리하고, 우체국에서 메시지를 받아서 여러군데에 전달하는 등 여러 상업활동끝에 가장 돈을 많이 소유한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다만 그 진행방식에 있어서 상당히 독특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단 선..
통계 전문회사인 미국의 STATS 사의 발표에 의하면, 컵을 잘 씻는 사람들이 컵을 깨뜨릴 확률은 컵을 씻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서 최고 35퍼센트 가량 높다고 한다. 컵을 얼마만에 한번씩 씻는지를 주요 항목으로 한 이 조사에서, '거의 매일' 씻는 사람들이 컵을 깨뜨릴 확률은 '1년에 한번 미만' 컵을 씻는 사람들에 비해서 34.7퍼센트 정도 높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정말 아끼는 컵이 있다면, 절대 씻지 않는 것도 그 컵을 오래 보존하기 위한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끼던 프렌즈 컵을 씻다 깨뜨린 후 문득 생각해낸 이야기.-_-; 물론 저런 발표는 없으며, STATS는 스포츠 전문 통계 회사이다. ;; 2003.11.17 어느 프렌즈 동호회에서 공구로 만들었던 머그컵이었다. 크기도 매우크고 굉..
만나는 사람들마다 널 힘들게 만들길 혼자 해결하기 힘든 벅찬일이 생기길 내가 사랑하는 니가 불행하면 좋겠어 그렇게라도 내가 생각난다면 되도록 많은 사람이 내 얘길 꺼내주길 우리 헤어진걸 알면 안타까워 해주길 널 가눌수 없도록 아파서 나에게 전화해 주길 How do I live without your love What can I show you all my mind 하지만 잘 한거야 날 떠나간건 How will I know what can I do What can I do for you baby 너의 행복을 비는 대신 이런 나쁜 생각하는 날 내게 잘못했던 일만 자꾸 생각나기를 꿈속에서 나를 만나 울다 잠이 깨기를 내가 사랑하는 니가 많이 울면 좋겠어 떠나간걸 후회한다면 이렇게 나는 힘든데 불행하게 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