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544)
Indescribable Place
갑자기 생각나서 조사함.1년의 열두달 중에 모양이 같은 달 조사.(모양이 같다는 의미는 같은 날짜가 같은 요일이라는 의미. 물론 달마다 일수가 다르므로 여기서는 1일-28일까지만을 비교하는 것으로 하자.) 평년일때 같은 달1월, 10월2월, 3월 윤년일때 같은 달1월, 4월2월, 8월 항상 같은 달3월, 11월4월, 7월9월, 12월이렇게 세 쌍은 항상 같은 모양. 이 쓸데없는 지식을 갖고 있으면 우리는 9월 달력을 보면서 크리스마스가 무슨 요일인지 쉽게 알수 있다. 한발 더 나아가면 12월25일과 그 다음의 1월1일은 항상 같은요일이므로 우리는 내년 1월1일이 무슨 요일인지 알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년은 평년이므로 1월은 10월과 같은 모양. 그러므로 내년 10월의 개천절이 무슨 요일인지도 알수 있..
최초의 3분 - 스티븐 와인버그 지음, 신상진 옮김/양문 우주가 대폭발한 후 3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위주로 설명한 책. (사실은 3분45초이지만...) 서문에서 "나는 전문용어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견해를 내세우기 전에 타인의 설득력있는 논의에 귀를 기울이려는 노련한 변호사 같은 독자를 상상한다." 라고 써있어서 꽤 호감이었는데, 점점 책장을 넘길수록 어려워진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물리학의 소양이 있어야 할듯. 절반정도는 그냥저냥 넘겨가며 읽었다. 책 자체는 괜찮다. 설명하는 방법이라든지 논리 전개라든지... 다만 내 생각보다 조금 어려웠을뿐... 아쉽.
http://blog.daum.net/sadprince57/1391
앙코로 5 - 다이치 반조 지음/서울문화사(만화) 의 작가가 그린 경마만화. 작년쯤에 5권으로 완결이 된걸로 기억하는데, 이걸 갖고 있는 만화방을 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중고로 구매함. 배송비까지 5권에 7천원이면 나쁘지 않은듯. 상태도 좋고. 내용도 나쁘지 않았음. 전형적인 경마만화의 요소가 함축되어 있는 5권짜리 축약본 비슷한 느낌? 여캐릭터의 샤워장면도 꽤 나오고. 이걸 다시 팔지 어떨지는 좀 애매한듯... 집에 둘 자리만 충분했어도 팔 정도까지는 아닌데 요즘 워낙 비좁다보니...
1. 쿨하고 와일드한 백일몽 도착. '채소의 기분-'을 다 읽은지 얼마 안된 시점에 도착하다. 완전 나이스 타이밍. 이건 약간 기니까 한 챕터씩. 2012-07-29 12:00 2. 요즘 들어 내가 망가지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내면이 추해지고 있다. 아니 그냥 원래 있던 추한 면을 요즘들어 내가 더 잘 느끼고 있는 것 같기도. 모르겠다. 더위때문이겠지. 2012-07-30 05:50 3. 최초의3분 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 우주대폭발 이후 3분의 시간동안 어떤일이 벌어졌는지를 설명하는 책인 것 같다. (영어로 된 용어를 쓰지 않은 이유는 어느 아이돌 그룹의 팬이 검색하다가 들어올까봐...) 아직 서문밖에 안 읽었는데, 좋은 책은 서문만 읽어도 느낌이 온다. "나는 전문용어에 익숙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