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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http://slownews.kr/3505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1. 어느새인가 이게 일기처럼 되어버렸다. 사실 처음 목적은 남들이 잘 안할만한 것들에 대한 생각을 틈날때마다 정리해 두는 거였는데, 여기에 요즘 적는 것 같은 짤막하고 개인적인 내용들을 트위터나 페북에 올리는게 왠지 꺼려져서 여기에 적게 된것. 그렇다고 제목을 아예 일기로 바꾸면 좀 그러니까, 그냥 이대로 두자. ㅋㅋ. 2012-06-18 15:40 2. person of interest 15화 완료. 어느새 계속 보게 되네. 시작할때 나오는 you are being watched. 의 울림이 좋다. 2012-06-19 23:50 3. 언젠가 한 번 들었던 것 같은데 디테일이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다. 아마도 예전엔 모든걸 기억하고픈 마음이 들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인듯. 2012-06-20 17:3..
일러스트레이티드 맨 -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장성주 옮김/황금가지 환상문학계에서는 단편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모양인 레이 브래드버리의 단편집. 읽다보면 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이 쓰여진게 1950년 정도인걸 감안하면 호오 라는 생각으로 바뀌고 읽을 수 있게 된다. 그 당시에 바라본 미래인 지금을 비교하면서 읽는 것도 나름 재미라고나 할까... 어쨌거나 나는 SF 단편집을 좋아하므로 괜찮게 읽었음.
여름이 되어가고 있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때문인지. 하루가 참 길다.
1. 나란 사람이 어떨 때는 굉장히 감상적인 것 같지만, 어떨 때는 참으로 메마르고 삭막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번에도 육식에 관한 이슈인데... 아 또 주저리주저리 적을려니 좀 그러네. 암튼, 죽으면 땡인것을. 2012-06-11 10:30 2. 생각이란게 맘대로 조절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머리에 문득문득 떠오른다. '부질없는 생각은 떠올리지 말 것'이라는 필터를 걸어놨는데도 소용이 없다. 멍하니 있다보면 부질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한심하다. 한심하고, 한심하고 한심하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한심하지만, 어쩔수 없다. 그냥 그리 되는걸. 멍하니 있지 않을려고 이것저것에 열중하지만 맘대로 되지가 않는다. 2012-06-14 20:30 3.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요즘 들어서 제일 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