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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묵죽(墨竹)이라는 이름으로,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흰색 아니면 검정, 그리고 회색이다. 대충 찍었더니 이렇게 되어 버렸군... 다음엔 좀 잘 찍어보자. 이걸 위해서 간단하게 골판지를 이용해서 틀을 만들었는데 괜찮았다. 들고 이동하기도 편하고. 내가 목수만 됐어도 제대로 만들어보는건데...
우리 집 근처 순대국집에서 탁군과 술을 마시다가 시킨 감자전. 아무리 봐도 내가 아는 감자전과 모양이 다르다. 이건 간장소스보다는 케챂을 뿌려먹어야 되는 모양이 아닌가? 결국 집에 갈때 싸달라고 해서 다음날 아침 케챂을 뿌려 먹었다.
개인적으로 애플을 그닥 좋아하지 않고 구글빠여서 아이폰에는 전혀 관심없음. 맘에 드는 안드로이드 폰이 나오면 사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아직 지금 쓰는 공짜폰의 약정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여간 맘에 들지 않으면 그닥 무리해서 새 폰을 구입할 생각은 없다. 그런데 요즘 이런저런 장비들, TV라든가 PMP라든가 넷북이라든가 유선전화가 포함된 사무용기기 등등에 안드로이드 OS를 장착해서 나오는걸 보면서 자동차에도 안드로이드를 심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참에 자동차에서도 WIFI 지원하고, 후드는 전면 LCD나 LED 장착. 신호걸렸을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이메일도 확인하고. 네비도 될테고. 좋지 않은가? 늘 생각하던 '자동차에 노트북 내장되어 있으면 좋겠다' 라는 것을 살짝 바꿔본 (OS..
"화장지를 휴지통에 버리는 당신은 깔끔쟁이" 우리 회사가 있는 건물의 화장실에 붙어 있는 문구다. 과연 그런가? 똥이 묻은 휴지를 바로 옆에 있는 통에 차곡차곡 모아서 냄새를 풍기는 것이 변기에 버려서 물을 내리는 것보다 깔끔한가? 저런 말을 쓸 정도로 변기가 막히는 일이 잦은가? 아니 애초에 요즘 휴지가 변기를 막히는 원인이 되긴 한가? 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항상 사용한 휴지를 변기에 버리는데 거의 변기가 막힌 기억이 없다. 평생 없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오버인거 같고... 적어도 최근 10년간은 없었다. 이런 내가 특별한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 문구를 볼때마다 심히 거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