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ASIDEs (165)
Indescribable Place
여름이 되어가고 있어서 그런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때문인지. 하루가 참 길다.
1. 나란 사람이 어떨 때는 굉장히 감상적인 것 같지만, 어떨 때는 참으로 메마르고 삭막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번에도 육식에 관한 이슈인데... 아 또 주저리주저리 적을려니 좀 그러네. 암튼, 죽으면 땡인것을. 2012-06-11 10:30 2. 생각이란게 맘대로 조절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머리에 문득문득 떠오른다. '부질없는 생각은 떠올리지 말 것'이라는 필터를 걸어놨는데도 소용이 없다. 멍하니 있다보면 부질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한심하다. 한심하고, 한심하고 한심하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한심하지만, 어쩔수 없다. 그냥 그리 되는걸. 멍하니 있지 않을려고 이것저것에 열중하지만 맘대로 되지가 않는다. 2012-06-14 20:30 3.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요즘 들어서 제일 신경 ..
1. person of interest. 3화 완료. 하... 나를 울리네. 2012-06-03 12:00 2. I can't go either way, which hurts me so badly. 2012-06-04 22:40 3. 주말이라고 운동 안하고, 월요일은 민방위교육 핑계로 운동 안했는데 오늘은 회식이라... 내일은 또 휴일이니까 운동 안할 확률이 높은데... 이러다 완전히 운동 안하게 될지도;; 그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여기에 적어두자. 2012-06-05 15:30 4. 확실히 요즘 내 얼굴을 보면 폼이 좋달까, 그냥 저냥 좋은 상태로 보인다. 뭐 다크서클은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좀 연해진듯? ㅋㅋ) 근데 몸상태는 몸무게도 그렇고 체지방률도 그렇고 확실히 몇키로 더 빼야하는 건 확..
1. 모르고 까는 것 만큼 무책임한 일은 없다. 당연한 건데 한동안 잊고 지낸듯. 다짐 또 다짐. 2012-05-25 16:30 2. 알콜이 부족하다. 2012-05-26 23:50 3. 현재 54렙. 만렙이 머지 않았다... 힘내자. ㅋㅋㅋ 2012-05-29 16:00 4. 안되겠다. 당분간 가사 없는 노래위주로... 시크릿가든 출동. 2012-05-30 15:30 5. Person of Interest를 보는중. 현재 2화까지 완료. 생각만큼 완전 재밌지는 않고 그냥 볼만한데, 2화 중간에 갑자기 와닿는 대사가... 아 젠장 계속 봐야하나. 2012-05-31 08:10 6. 나한테 있는 시크릿가든 앨범을 다 추려서 30곡 정도로 정리함. 예나 지금이나 그 중에 제일 내 맘에 드는건 4집에 있는 T..
1. "틀렸어. 레니양. 내 외로움은 인간이라는 그릇에 담기엔 너무 크지만, 드래곤이라는 그릇에는 충분히 담을 수 있는 것이지." - 드래곤 라자에서 크라드메서의 대사... 드래곤이 되고 싶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2012-05-15 11:00 2. 문득 생각난 중학교때의 기억. 툐요일에 오전수업이 끝나고 집에 와서 점심을 먹으려고 기다리는 동안 손톱을 깎곤 했었다. 내가 부지런한 사람은 아니니까 매주 토요일에 깎은건 아니지만, 깎는 때는 거의 대부분 그때 였던 것 같다. 아마 '밤에 손톱깎지 말라'는 말을 많이 들은터라 그때가 제일 깎을만한 시간대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그리고 밥을 기다리는 그 시간대는 좀 짧아서 딱히 할만한 게 있는 것도 아니니. 지금의 나는 뭔가 규칙적인 게 모자란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