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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발렌타이 데이에는 여러 형태의 초콜릿이 팔리고, 전해진다. 첫째, 연인에게 선물하는 초콜릿 이건 뭐... 달리 할말이 없다. 지들끼리 좋다는데, 선물한다는데, 어쩌라고. 둘째, 회사같은데서 주는 의리성 초콜릿 이건 문제라고 생각한다. 발렌타이데이에 초콜렛 하나라도 못받으면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고, 반대로 초콜렛 정도는 돌려야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 게다가 이런 초콜릿을 받으면 화이트데이때 마찬가지 의리의 사탕을 돌려야 한다는 부담을 받게된다. 도대체 발렌타인데이가 직장동료사이에 무슨 의미가 있는데?-_- 그냥 '상술'이라는 두글자만 머리속에 가득. 셋째, 고백의 초콜릿 정말 말 그대로 고백하면서 주는... 이러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발렌타인데..
이라는 타이틀은 나에게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간만의 이영도씨 단편까지 들어있으니, 나름 훌륭한 마케팅. 표지 디자인도 맘에 들고, 제목도 괜찮다. 종이질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약간 두껍지만, 가벼운. 10개중 하나는 별로 맘에 안들고, 몇가지는 매우 맘에 든다. 한번쯤 사봄직한 책이 아닐까 싶음. 이 책을 읽은후 탄력을 받아서, 라는 단편집을 다시 구매했다. 이 책은 3명의 작가가 각각 다섯편씩 단편을 묶은 책. 이것 역시 괜찮다.
보통은 , 또는 라고 부르는 게임. 입니다. 크니지아 아저씨의 또다른 방식의 경매게임인데요, 테마는 영화만들기 입니다. 히치콕같은 감독에서부터, 마릴린먼로, 험프리보가드 등의 배우들을 경매로 획득하여, 카사블랑카, 시민케인, 킹콩, 십계 등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게임이죠. 이 게임은 일단 영화에 필요한 요소들을 경매를 통해서 얻는 방식입니다. 다만 다른 게임과 구별되는 가장 독특한 점은, 낙찰자가 지불하는 금액을 다른 사용자가 나눠갖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충분한 총알을 확보할 수 있어서 누구에게나 공평한 낙찰의 기회가 돌아갑니다. 다만 자신에게 필요한 요소를 얻기 위한 시기적절한 베팅이 승부의 열쇠라고 하겠죠. 그리고 만들어진 영화는 그 가치에 따라 점수를 얻는데요. 이 점수를 기..
다시 한달이 흘러 NBA는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해가 바뀌어 2008년이 밝았다. 이번에도 지난번과의 로스터를 비교하면서 시작해본다. 웨이드는 제 궤도에 올라섰고, 히도는 여전히 버닝중. 11월보다 오히려 성적이 올랐다. 제 궤도에 들어설걸로 기대했던 페자는 현재 평득 14점에 그치고 있어서, 비비가 돌아오면 버릴지도 모른다. 는 것은 물론 거짓말. 좀더 잘해주기만을 바랄뿐. 흑흑. 한달동안 빠진 멤버는 인디의 숀 윌리엄스, 댈러스의 브랜든 배스, 클리퍼스의 알 쏜톤. 시애틀의 저비악. 이렇게 넷인듯.. 숀 윌리엄스는 마키스 다니엘스에게 밀리며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어서 탈락. 앞으로도 가능성은 멀다. 알 쏜톤은 서서히 성장할 것은 분명한데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 브랜든 배스도 내년에는 좋은 ..
문득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가 궁금해서 네이버 백과사전을 뒤져보았다. 헝가리 평야의 북서부, 도나우강 양안(兩岸)에 걸쳐 있으며, 우안의 부다와 좌안의 페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부다는 대지(臺地) 위에 자리하며, 왕궁(王宮)의 언덕·겔레르트 언덕 등이 강기슭 근처까지 뻗어 있고,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다. 페스트는 저지에 자리한 상업지역으로, 주변지구에 공장과 집단주택이 들어서 있다. ... 부다와 페스트는 원래 별개의 도시로 발달하였다. 부다는 2세기부터 파노니안(Panonian) 지방의 로마의 군(軍) 주둔지 아쿠인쿰으로 알려졌다. 14세기경부터 부다는 헝가리의 수도가 되고, 페스트도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1872년 부다와 페스트는 합병하여 오늘에 이른다. 오호.. 그러니까 부다와 페스트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