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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황당하게도 약 이야기. 개인적으로 감기를 별로 걸리지 않는 편이다. 그렇다고 아예 안 걸리는 초건강체질은 아니고, 몇년에 한번씩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하루나 이틀정도 누워서 끙끙 앓곤한다. 그 외에는 대체적으로 겨울의 감기치레를 하지 않고 지나가는 편이다. 하지만 그 마저 완벽한건 아니어서 종종 코감기에 걸린다. 그때마다 코감기 약을 사먹는데, 어느 날 인가는 약의 성분이 궁금해져서 성분을 들여다보았다. 첫번째 주자는 S 제약의 코XX 정. 아세트아미노펜(약전) 500mg 염산슈도에페드린(비피) 30mg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약전) 2mg 이라고 적혀 있다. 잉.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이 아닌가. 그렇다면 코감기를 위한 주요 처방은 염산슈도에페드린 이라는 말이겠군...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은 쪼금들었으..
간만에 맘에 드는 드라마. 일단 무엇보다 오프닝이 너무 마음에 든다. 음악과 화면이 잘 어우러진데다, 노래 가사도 좋다. 그리고 드라마의 내용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내용도 내가 좋아하는 적당한 퓨전 SF. 무명 배우 투성이지만, 캐릭터가 살아있어서 너무도 잘 어울리기까지. 14회인가 15회로 된 한 시즌으로 방영이 종료되었고, 그 후의 이야기는 영화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영화판 이름은 Serenity. 드라마 자체의 얘기보다 foxtv를 욕하는 뒷 이야기들이 많은데, firefly serenity 정도의 검색어를 사용하면 많이 찾을수 있다.
블로그 통계를 보면, 요즈음 부쩍 늘어난 방문객들이 있는데 아래와 같은 이상한 구글 이미지 링크를 타고 온다. http://images.google.com.br/imgres?imgurl=http://cfs3.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3Ffhandle%3DYmxvZzI1ODQ4QGZzMy50aXN0b3J5LmNvbTovYXR0YWNoLzAvMzQuanBn&imgrefurl=http://www.herohan.pe.kr/tag/%25EB%25AF%25B8%25EB%2593%259C&h=400&w=400&sz=39&hl= 아니 내가 구글에 홍보를 한것도 아니고 이건 뭔가... 근데 주소를 보면 com.br 뿐만 아니라 com.ar 도 있고 다양한걸 보면, 어디 외..
드디어 농구 시즌의 시작. 나의 favorite 리스트를 만든다면 아마 그 중 최상위권에 스포츠와 게임이 있을 것이다. 이런 두가지를 합친 환타지스포츠를 어찌 내가 좋아하지 않을수가 있으랴. 그러고보니 여기에 만화를 합쳐서 환타지스포츠를 다룬 만화가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아.. 술을 마시면서 그 만화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구나. 그 만화를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서 술을 마시면서 얘기하면 더더욱 좋겠구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념은 집어치우고; 스포츠중에 농구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환타지스포츠에서도 NBA를 즐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야후의 환타지 리그) 그전에는 같이 즐기는 사람이 별로 없었으나, 몇년전부터 잘가는 게시판에서 매년 리그를 주최하는 걸 알게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