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STORY (113)
Indescribable Place
요즘 보는 일드. 2008년 여름 작품. 4편까지 본 감상으로는 여느 학원물과 비슷한듯. 약간 특이하지만 학생을 위하는 선생이 있고, 그 반대 포지션에 있는 이사장 등이 있고, 다양한 학생들이 나오는 그런 부류. 그리고 그렇게 뻔한데도 이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물론 여배우 때문. 키타가와 게이코, 요시타카 유리코가 나오는 데다가,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쿠츠나 시오리도 나온다. 거의 안보이지만... 근데 보다보니 키타노 키이도 괜찮은듯... 3년전인걸 감안하면 이 드라마는 오다 유지 원탑에 다른 유망주들이 출연한 드라마였을테지만, 이런게 드라마의 재미인것. 음하하.
진격의 거인 1 - 이사야마 하지메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워낙 네티즌들이 호들갑을 떨어서 추천하지 않고 있던 만화. 아주 많이 유명한건 잘 추천하지 않는 그런 마음이 있어서 안쓰고 있었달까... ㅋㅋ. 하지만 내 블로그의 몇명 안되는 애독자님의 요청이 있어서 몇마디 적어본다. (정말 몇명 안됨) 현재 4권까지 나와 있는데 4권 표지가 제일 낫다. 아니 낫다기보다 무난하다. 그래도 이 책과 잘 어울리는 건 역시 1권의 표지라고 생각되어서 이걸로 올렸음. 점프의 집영사에서 퇴짜를 맞은 후 강담사인가에서 출판한 이야기가 유명한데, 사실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1권을 잡고 몇장만 넘겨보면 그 이유를 알수 있다. 재미없어서 퇴짜를 놓은게 아니라 스타일이 점프의 소년만화와 맞지 않아서 일뿐 이라는 생각... 이야기..
뭐 아담 샌들러 영화를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누누히 밝혔으니까 또 쓸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것도 역시 좋았다. 근데 미국에선 2월쯤 개봉한거 같은데 한국에선 개봉을 안한듯...? 그래도 자막을 만드는 훌륭한 분들한테 감사할 뿐.
완결은 작년에 되었지만 왠지 결말을 아껴두고 싶어서 안 보고 있었는데, 지난 주말동안 달렸다. 감상은 한 마디로 만족. 마지막 시즌에서 설명해 준 만큼이나 또 많은것을 설명해 주지 않고 끝났기 때문에 아쉬운 점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이 정도가 어디냐 싶다. 나머지 것들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싶기도 하고. 그리고 역시 클레어가 제일 이쁜듯. 그래서 클레어역의 의 사진을 첨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