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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 한 마디로 나타내면 '할리퀸 로맨스 SF버전' - 재미는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좀 더 재밌을지도. - 이 글이 발표된게 1957년임을 감안하면 작가의 상상력에 감탄하게 됨. p.s. 하루만에 읽어버려서 어쩔수 없이 '야구의 물리학'을 읽고 있는 중. 뭔가 또 사야겠다.
이미 여러번 반복했기 때문에 내 주위의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이지만, 내가 일드를 선택할때의 제1요소는 여배우이다. 미드와 비교해서 일드의 장점은 11화정도에 완결을 내준다는 점, 적당히 울려주고 적당히 웃겨준다는 점, 듣기공부에 더 용이하다는 점, 문화적인 친밀감으로 인해 몰입도가 좀 더 좋다는 점 등이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그렇기 때문에 어딘가 다 비슷한 점이 있다는 단점도 있다. 늘 권선징악이나 주위 사람과 어울려 사는 것의 중요성등의 몇가지 주제를 반복해서 얘기하는 통에 질리는 감도 있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제1요소가 바로 여배우. 매력적인 여배우가 나오는 드라마는 절대 질릴 수 없기 때문이다. (여자라면 남자배우) 그런면에서 각키가 청순가련씩씩형으로 나오는 이 드라마는 최고의 ..
소다 마사히토라는 이름만으로 눈치챈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 표지를 보고 눈치챈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바로 그렇다. 문은 아래의 이 만화, 스바루의 2부인 것이다. 스바루를 아직 모른다면, 그냥 쪼끔 불행한거에요. 그렇다면 소방관이 주인공인 긴급구조119, 사이클선수가 주인공인 스피드도둑, F1을 목표로 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카페타 등의 이름 중 하나도 모르는가? 그렇다면 쪼끔 더 불행한... 어느 것 하나 후덜덜하지 않은게 없는 작가. 소다 마사히토의 만화는 아무거나 재미있으니 당장 하나 집어들고 보시라. 그리고 스바루 2부가 드디어 국내에 출간된다는 사실에 나처럼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