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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미드나 일드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그런 경우가 생긴다. 보진 않았지만 느낌 만으로, 이건 나한테 딱 맞는 드라마가 아닐까 하는 feel이 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보고 싶지 않고 언젠가 이 드라마를 보고 싶을때가 오는데, 그 때 정말 재밌게 보게 될 것이다. 라는 감을 가질때가 있다. 바로 이 놈이 그런 놈이다. 배틀스타 갤럭티카. 좀전에 4시즌을 마쳤다.
킹덤 Kingdom 1 - 하라 야스히사 지음/대원씨아이(만화) 바로 킹덤입니다. 작가는 하라 야스히사. 데뷔작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국내에 출판된 건 이게 첫 작품인듯 합니다. 장르는 전쟁만화. (사람 많이 죽습니다) 시대는 고대 중국입니다. 진시황이 통일하기 전. (전국시대인가요? 잘 모름) 어쨌거나 중앙의 소년이 주인공인데요, 이 녀석이 성장함에 따라서 책에서 묘사하는 전투의 시점이 점점 바뀌어 갑니다. 아직 갈 길은 멀었지만. 두번째는 예전에 한 번 소개한적이 있는 엔젤보이스입니다.
원제는 '아아 탐정사무소'. 내용상 전화번호부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탐정 사무소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한국 제목을 '가가 탐정사무소'라고 한 듯. 김전일이나 명탐정 코난같은 큰 사건을 다루지도 않고, QED나 DMB같은 놀라운 추리가 있지도 않지만, 괜찮은 만화. 15권완결.
겉표지를 벗겨낸 모습. 투톤의 깔끔한 디자인. 이 정도라면 굳이 하드커버 위에 또 커버를 씌울 필요는 없지 않나 싶다. 근데 사실 겉 표지 디자인도 괜찮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다 조금 더 기대된다고나 할까.
- 은행의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뱅킹을 하려면 뭐 그리 설치하는게 많은 걸까? 그리고 또 다른 은행을 이용하려면 그 많은 걸 왜 또 다시 설치해야 하는걸까? 그게 그거 같은데. - 이것저것 막 설치하다보니 내 컴퓨터는 느려진 것 같고, 문득 바이러스 검사를 해보니 뭔가 감염되어 있다고 나오는데 이건 도대체 언제 설치된 것일까. - 유럽에서는 화이어폭스 점유율이 40퍼센트가 넘는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왜 IE의 점유율이 90퍼센트가 넘는걸까. 아니, 도대체 웹브라우저가 뭘까. -> 이러한 것들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책. 책에 거부반응이 있는 사람들은 http://openweb.or.kr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