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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scribable Place
발렌타이 데이에는 여러 형태의 초콜릿이 팔리고, 전해진다. 첫째, 연인에게 선물하는 초콜릿 이건 뭐... 달리 할말이 없다. 지들끼리 좋다는데, 선물한다는데, 어쩌라고. 둘째, 회사같은데서 주는 의리성 초콜릿 이건 문제라고 생각한다. 발렌타이데이에 초콜렛 하나라도 못받으면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고, 반대로 초콜렛 정도는 돌려야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 게다가 이런 초콜릿을 받으면 화이트데이때 마찬가지 의리의 사탕을 돌려야 한다는 부담을 받게된다. 도대체 발렌타인데이가 직장동료사이에 무슨 의미가 있는데?-_- 그냥 '상술'이라는 두글자만 머리속에 가득. 셋째, 고백의 초콜릿 정말 말 그대로 고백하면서 주는... 이러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발렌타인데..
문득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가 궁금해서 네이버 백과사전을 뒤져보았다. 헝가리 평야의 북서부, 도나우강 양안(兩岸)에 걸쳐 있으며, 우안의 부다와 좌안의 페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부다는 대지(臺地) 위에 자리하며, 왕궁(王宮)의 언덕·겔레르트 언덕 등이 강기슭 근처까지 뻗어 있고,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다. 페스트는 저지에 자리한 상업지역으로, 주변지구에 공장과 집단주택이 들어서 있다. ... 부다와 페스트는 원래 별개의 도시로 발달하였다. 부다는 2세기부터 파노니안(Panonian) 지방의 로마의 군(軍) 주둔지 아쿠인쿰으로 알려졌다. 14세기경부터 부다는 헝가리의 수도가 되고, 페스트도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1872년 부다와 페스트는 합병하여 오늘에 이른다. 오호.. 그러니까 부다와 페스트 두..
황당하게도 약 이야기. 개인적으로 감기를 별로 걸리지 않는 편이다. 그렇다고 아예 안 걸리는 초건강체질은 아니고, 몇년에 한번씩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하루나 이틀정도 누워서 끙끙 앓곤한다. 그 외에는 대체적으로 겨울의 감기치레를 하지 않고 지나가는 편이다. 하지만 그 마저 완벽한건 아니어서 종종 코감기에 걸린다. 그때마다 코감기 약을 사먹는데, 어느 날 인가는 약의 성분이 궁금해져서 성분을 들여다보았다. 첫번째 주자는 S 제약의 코XX 정. 아세트아미노펜(약전) 500mg 염산슈도에페드린(비피) 30mg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약전) 2mg 이라고 적혀 있다. 잉.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이 아닌가. 그렇다면 코감기를 위한 주요 처방은 염산슈도에페드린 이라는 말이겠군... 말레인산클로르페니라민은 쪼금들었으..
블로그 통계를 보면, 요즈음 부쩍 늘어난 방문객들이 있는데 아래와 같은 이상한 구글 이미지 링크를 타고 온다. http://images.google.com.br/imgres?imgurl=http://cfs3.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3Ffhandle%3DYmxvZzI1ODQ4QGZzMy50aXN0b3J5LmNvbTovYXR0YWNoLzAvMzQuanBn&imgrefurl=http://www.herohan.pe.kr/tag/%25EB%25AF%25B8%25EB%2593%259C&h=400&w=400&sz=39&hl= 아니 내가 구글에 홍보를 한것도 아니고 이건 뭔가... 근데 주소를 보면 com.br 뿐만 아니라 com.ar 도 있고 다양한걸 보면, 어디 외..